우리나라에서 새로운 디자인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디렉터 때문이다.
패션브랜드컨설턴트
댓글 0우리나라에서 새로운 디자인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디자이너 때문이 아니라 제품화 과정에 관여하는 디렉터의 디렉션 때문이다. 제품화를 위한 첫 단계는 기능적인 결합이다. 소재와 핵심 구조의 구현이 가능한 기본 틀을 잡고 기본적인 설계를 한다. 이때부터 디자인이 필요하다. 디자이너의 첫 스케치는 새로운 제품의 결과물에 대략의 형태를 결정한다. 일반적인 경우, 디자이너가 처음 그린 스케치는 끝까지 유사한 형태를 유지한다. 그래서 디자이너의 첫 스케치가 중요하다. 만약 디렉터가 디자이너의 첫 스케치에 관여한다면 그는 디렉터가 아니라 디자이너다. 디자이너나 디렉터나 처음 이미지를 떠올렸을 때 무드의 범위가 정해지기 때문에 처음 아이디어가 최종 형태를 결정한다. 디자이너는 어렴풋한 작품의 구성이 떠오르면 유사한 무드 범위의 참고 자료를 찾아야 한다. 만약 참고 자료를 검토하지 않고 디자인을 시작한다면 디자이너가 지금 기억하고 있는 형태와 감정 범위에서 스케치를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스케치는 최종 형태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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