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아침밥을 안 차려줘


태닝 키티
댓글 0결혼 전엔 우리 엄마가 아침마다 따끈한 밥에 국에 반찬까지 딱 해주니까 그게 당연한 줄 알았음.
근데 결혼하고 나니 와이프는 아침에 눈 뜨면 아직 이불 속에서 뒹굴뒹굴하고 있음 ㅋㅋ
내가 씻고 옷 입고 나와도 밥상은커녕 물 한 잔도 없음.
결국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이나 샌드위치 사서 출근하는데 솔직히 이게 결혼생활 맞나 회의감이 드네
내가 뭐 호텔식 풀코스 바라는 것도 아니고 밥 한 공기, 국 한 그릇이면 되는데 그것도 힘들대
요즘 세상에 누가 남편 아침밥 해주냐 그냥 사먹어라 이러는 그러면 난 결혼 왜 했냐 그냥 혼자 살지
엄마는 아무 말도 안 하고 매일 아침밥 해줬는데 와이프는 이게 그렇게 힘든가?
오늘따라 엄마 아침밥 생각나서 괜히 서운함.
다른 집 와이프들도 다 아침밥 안 해주냐?
솔직히 이러면 결혼생활 의미가 있나 싶다
ㅊㅊ : ㅂㄹ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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