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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또한 와인이다
인생와인은 늘 망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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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기의 빈티지인 2009년의 부르고뉴가 속속 들어오고 있어서 주류 판매점의 메일 매거진을 읽는 것이 즐거움이다.

하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5년을 재워둔 뒤에 열어보면 좋은 해의 부르고뉴는 진해서 마시기 힘든 것도 적지 않다.

반대로 비가 많거나 추웠던 2000년과 2004년과 2007년산 중에는 산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연하고 우아한 와인을 의외로 많이 발견하게 된다.

좋은 해라고 해서 반드시 완성도도 좋은 것은 아니다. 그 또한 와인이라는 것이다.


글/ Tadashi A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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