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얘기를 했다고?"…이혼전문 변호사도 경악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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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혼숙려캠프' 바람 부부 남편의 만행에 양나래 변호사마저 경악했다.

16일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최종 조정을 앞두고 변호사 상담을 받는 바람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측 변호사는 남편의 외도 행위가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지 살펴봤다. 남편은 여성과 모텔에 들어가긴 했지만, 스킨십은 일절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아내는 또 다른 남편의 만행을 폭로했다. 아내는 "남편이 잠꼬대로 여성 직장 동료의 이름을 불렀다"며 "또 남편이 야한 동영상에서 본 (여성과 나를) 비교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아내는 다른 여성과 자신을 비교하는 남편의 태도에 부부 관계를 거부하고 싶었다며 "관계 중에 (영상 속) 여자만 보고 싶고, 난 보기 싫다고도 말했다"고 밝혔다.

아내 측 양나래 변호사는 경악하며 "그런 이야기를 진짜로 했다고요? 그게 사실이라면 제가 볼 때 이혼 사유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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