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트포드전

[흐르는섬]

흥민이를 프리롤로 썼다. 앙제가 느낀게 있나. 그 덕분에 공격의 중심에 흥민이가 있었다. 키패쓰가 많았고 결정적 도움 두개를 생산했다. 더 많은 기회를 창출했으나 받아먹는 놈들이 다 날렸다.

날라리 드리블 메디슨의 간결함은 역시 없었다. 욕심은 여전하다.

존슨 이놈은 제일 기회가 많은데, 세밀함이 없다. 

포로놈 수비나 제대로 해라. 1차 저지선에서 전부 뚤리고, 제 포지션을 텅텅 비우기 일쑤다. 앙제 놈은 양풀백을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쓴다.

쌥쌥이 나름대로 드리블 돌파는 좋으나 결정적인 기여가 없다. 혼자 지랄하는 케이스.

조금 달라진 것은, 흥민이를 좌측윙으로 두면서 프리롤로 움직이게 했고, 흥민이를 타깃으로 속공전개가 있었다. 전의 공격패턴보다 확실히 풍부한 양상이었다.

흥민이가 뭔가를 해주지 못하면 답이 없는 톳. 감독이나 선수나 레비놈이나 한숨만 나온다. 아쉬운 것은 직접 골이 없었다는 것.

※ 절대로 1년 연장 옵션에 응하지 마라.

망할놈의 레비, 망할놈의 토트넘 서포터, 망하놈의 앵글로 색슨족들 변죽, 다 봤지 않느냐.

승리에도 걱정인 토트넘, '손흥민 터질때만' 이긴다[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