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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여자단식 동메달 무혈 입성?…하야타, 손목 고통 호소 "단체전 위해 결단할 수도" [파리
(엑스포츠뉴스 파리, 김지수 기자)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이 경기도 치르지 않고 시상대 위에 설까. 신유빈 상대 하야타 히나(일본)가 부상으로 동메달 결정전을 기권할 수 있다는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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