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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 관습이라 했다캐도.안선수만큼은 스스로 본인옷 손빨래했을거다..
노댓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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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나 축구같은건 프로가 있어서,프로에서 자기실력만큼 대우받을수 있지만.

민턴은 프로도 없고,선수로써 가장 많이 받게되는게 금메달 포상금 정도일텐데.

그 포상금의 상당액이 협회운영비로 이용되고 있다면,

선수로썬 억울하고 부당한 강제기부 아닌가?

협회임원들이 기부금이나 후원금도 제대로 내지않은 상황이라면

오히려 안선수처럼 포상금이라도 많이 내는 선수의 발언이 협회에 대한 영향력에 있어서

어느정도 인정받아야 되는것 아닌가?

힘들게 우승해서 받은 포상금으로 선수들과 협회를 먹여살리면서,

선배들 입던 옷세탁을 관습이라면서 억누르면서 개선의 의지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그건 선수들을 위한 협회가 아니고 선수들을 부려먹는 협회로 보일뿐이다.

관습이라고 했는데.내생각엔 안선수는 잘못된 관습을 알고나서부턴

자신의 땀으로 찌든 옷들을 후배들한테 맡기진 않았을거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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