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미치게 하는 병 하지불안증후군

[피도라피]

하지불안증후군,

증후군이란 그냥 증상들의 모임.

다시 말해 원인을 모르는 증상들이 모였다는 이야기.

벌레가 기어다닌다던지, 다리에 힘이 들어간다던지

쥐가날거같다던지, 찌릿, 욱신 등등 

다리가 불편한 증상들이 특히 밤에 심해짐.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나타나니 

자려고 밤에 누우면 미쳐버릴것같은 증상들 때문에 잠을 잘수가 없다.

현재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진료를 보면, 도파민제 처방을 해줌.

효과는 있지만 리스크가 큼.

가장 큰 리스크는 바로 "내성"

처음엔 먹자마자 증상이 나아지고 잘 때 편안하니 좋음.

하지만 먹다가 증상이 호전되고 약을 끊고나서

어느순간 재발하는데 그때부턴 약이 조금씩 안들기 시작함.

이제 이 순간부턴 정말 조심해야함.

점점 내성이 생기다보면 도파민제 다음은 없음.

그러니 도파민제 처방받기전에 

다른 이유가 있는지, 다른 방법이 있는지

해보고 나서 처방받기를 간곡히 권합니다.

자기 전 간단한 조깅, 족욕, 반식욕, 마사지기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