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표지자 검사: 암 조기발견을 위한 주요 수치 해석 가이드

[감자냥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종양표지자 검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요 종양표지자의 종류와 정상 수치, 그리고 각각이 의미하는 바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종양표지자란?

종양표지자는 암세포가 만들어내거나 암에 대한 반응으로 체내에서 생성되는 물질입니다. 혈액이나 소변 검사를 통해 측정할 수 있으며, 암의 진단과 치료 경과 관찰에 활용됩니다.

주요 종양표지자 검사의 종류와 정상수치

#1. CEA (암태아성항원)

- 정상수치: 비흡연자 5ng/mL 이하, 흡연자 7ng/mL 이하
- 주로 발견되는 암:
    - 대장암
    - 폐암
    - 위암
    - 유방암

#2. AFP (알파태아단백)

- 정상수치: 10ng/mL 이하
- 주로 발견되는 암:
    - 간암
    - 생식세포종양

#3. CA-125

- 정상수치: 35U/mL 이하
- 주로 발견되는 암:
    - 난소암
    - 자궁내막암

#4. PSA (전립선특이항원)

- 정상수치: 4ng/mL 이하
- 주로 발견되는 암:
    - 전립선암

#5. CA19-9

- 정상수치: 37U/mL 이하
- 주로 발견되는 암:
    - 췌장암
    - 담도암

종양표지자 검사 시 주의사항

- 종양표지자 수치 상승이 반드시 암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 양성 질환에서도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수치 변화 관찰이 중요합니다

검사가 권장되는 경우

- 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 암 치료 후 경과 관찰이 필요한 경우
- 불명확한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종양표지자 검사는 암 진단의 보조적인 도구로 사용되며, 다른 검사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평가되어야 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이상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