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새벽 묵상] 우상을 찍어낸 칼, 세상을 향해 내민 손!!
📖 본문 : 열왕기상 15:9-24 🎵 찬송 : 420장 (너 성결키 위해)
사랑하는 여러분!! 평안한 아침입니다. 솔로몬 이후 영적인 암흑기를 걷던 유다 땅에, 다윗과 같이 정직하게 행한 젊은 왕 '아사'가 등장합니다. 그는 타락한 시대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거룩한 개혁의 칼을 빼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아사 왕의 빛나는 개혁과 그에 반한 뼈아픈 타협을 통해 우리 삶의 영적 원리를 묵상해 봅시다.
1. 피보다 진한 언약, 가장 가까운 우상을 찍어내십시오!!
아사의 개혁은 자신의 할머니이자 태후인 마아가의 지위를 폐하는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혈연과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우상을 찍어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습니다.
맞습니다! 진짜 개혁은 먼 곳의 티를 찾는 것이 아니라, 내게 가장 친숙하고 떼어내기 힘든 삶의 한복판에 있는 우상(마아가)을 끊어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내 삶의 가장 가까운 곳에 방치해 둔 죄악의 뿌리가 있다면 단호히 잘라내십시오.
2. 완벽하지 않아도 '온전한 중심'을 보십니다!!
아사의 개혁은 산당을 완전히 없애지 못한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과의 완벽함보다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였다(14절)"고 인정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100%의 완벽한 결과물을 요구하시는 분이 아니라, 비록 실수하고 넘어질지라도 마음의 방향이 오직 주님을 향해 있는 그 진실한 중심을 기뻐하십니다.
3. 위기의 순간, 세상과 타협하지 마십시오!!
훌륭했던 아사도 국가적 위기가 닥치자 성전 곳간의 은금을 꺼내 이방 왕에게 뇌물로 바치는 세속적인 방법을 선택합니다. 이것으로 눈앞의 문제는 해결된 듯 보였으나, 영적으로는 처참한 실패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므로 내게 어려움이 찾아올 때 내 신앙의 가치와 양심을 팔아 세상의 도움을 구하지 마십시오. 세상의 힘이 나를 지켜주지 못합니다. 고난의 때일수록 성전 문을 헐어 세상을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정도(正道)를 걸어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의 후반부, 영적 발걸음이 병들었던 아사의 씁쓸한 결말을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의 인생 후반은 어떻습니까? 그러므로 오늘 하루, 내 삶의 '아세라 상'을 미련 없이 찍어내고, 위기의 순간에도 얄팍한 세상의 꾀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방패 삼아 승리하시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우리의 반석이신 하나님, 타협하는 세상 속에서 내 안의 우상을 단호히 찍어낼 수 있는 거룩한 용기를 주옵소서. 내 연약함과 남아있는 산당 때문에 절망하지 않게 하시고, 날마다 십자가를 향해 마음의 방향을 고정하는 온전한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인생의 위기 앞에서 신앙의 양심을 파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시고, 끝까지 주님 한 분만을 나의 피난처로 삼고 엎드리게 하옵소서. 끝까지 주님과 동행하며 영육이 강건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선택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