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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셋째 날 새벽 묵상] 침묵을 선택하신 예수님!
소풍가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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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셋째 날 새벽 묵상] 침묵을 선택하신 예수님!

📖 본문 : 마가복음 15:1-5 🎵 찬송 : 147장 (예수 나를 위하여)

사랑하는 여러분! 평안한 아침입니다. 고난주간의 깊은 여정 속에서, 오늘은 빌라도의 법정 앞에 서신 예수님을 묵상합니다. 평소 권세 있는 말씀으로 진리를 선포하시던 주님께서, 온갖 거짓 고발 앞에서는 오히려 굳게 입을 다무십니다.

1. 대답하지 않으시는 진리 (선택된 침묵)
무고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억울함을 호소하고 자신을 변호해야 하지만, 예수님은 끝내 침묵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침묵은 무력함이 아니라,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사 53:7)처럼 철저히 계획되고 '선택된 침묵'이었습니다. 우리는 작은 오해 앞에서도 억울해하며 수많은 말을 쏟아내지만, 주님은 묵묵히 고난의 잔을 받아들이셨습니다.

2. 우리를 살리기 위한 침묵이었습니다!
그럼 예수님은 무엇을 지키기 위해 침묵하셨을까요? 맞습니다! 주님이 변명을 포기하고 침묵하셨기에, 우리가 유죄 판결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그 자리에서 사실을 말씀하시고 능력을 발휘하셨다면, 죄인인 우리는 심판을 피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침묵은 우리를 향한 가장 위대한 용서요, 가장 깊은 사랑의 증거였던 것입니다.

3. 침묵 뒤에 예비 된 부활의 기적
오직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는 질문에만 "네 말이 옳도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주님의 통치는 큰 목소리로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침묵과 섬김, 그리고 죽음으로 승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혹 내 삶의 고난 속에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 같아 답답하십니까? 그러나 그 고요함은 우리를 향한 무관심이 아니라, 더 큰 부활의 기적을 준비하시는 사랑의 시간임을 기억하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SNS와 변명, 자기 정당화의 말들이 너무나 많은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하루, 내 입술의 억울함과 변명을 멈추고 십자가 앞에서의 거룩한 침묵을 연습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 고요함 속에서 나를 향한 예수님의 뜨거운 사랑을 발견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억울한 거짓 고발 앞에서도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끝까지 침묵하신 그 크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나는 작은 오해 앞에서도 나를 정당화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말을 쏟아냈는지 모릅니다. 때로는 내 기도에 주님이 침묵하시는 것 같을지라도, 그 뒤에 예비하신 부활의 기적을 굳게 믿게 하옵소서. 오늘 내 입술의 불필요한 말들을 줄이고, 고요함 속에서 주님의 십자가 사랑만을 깊이 묵상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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