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새벽묵상] 일상으로의 복귀, '크로노스'를 넘어 '카이로스'로!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긴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이 돌아가야 합니다. 달콤했던 휴식이 끝나고 다시 삶의 현장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조금은 무겁고 아쉽게 느껴지실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다시 사명의 자리로 돌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이 기록된 헬라어에는 시간을 뜻하는 두 가지 단어가 있습니다. 하나는 '크로노스(Chronos)'입니다. 이것은 시계바늘이 돌아가듯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그저 흘러가는 물리적인 시간을 의미합니다. 또 다른 하나는 '카이로스(Kairos)'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결정적인 시간으로 특별한 의미가 부여된 시간을 뜻합니다.
오늘부터 다시 시작되는 여러분의 출근길, 학교생활, 집안일이 어제와 똑같이 반복되는 지루한 '크로노스'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그 자리에서 하나님과 동행하기로 결단하는 순간, 그 평범한 일상은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거룩한 기회의 시간, '카이로스'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듯, 오늘 일터로 향하는 여러분에게도 동일하게 약속하십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세상으로 나아가십시오.
여러분의 오늘 하루가 단순히 흘러가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빛나는 '카이로스'의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연휴를 마치고 다시 삶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지 않게 하시고,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크로노스'의 시간에 매몰되지 않게 하옵소서! 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 내가 처리하는 업무 속에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음을 기억하며, 매 순간을 주님과 동행하는 '카이로스'의 축복으로 채워가게 하옵소서.
"강하고 담대하라" 하신 주님의 음성을 붙들고, 이번 한 주간도 세상 속에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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