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새벽 묵상] 무너지는 성벽을 막아서는 지혜!
📖 본문 : 사무엘하 20:14-22 🎵 찬송 :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사랑하는 여러분! 평안한 아침입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다가, 도리어 더 큰 문제를 만들 때가 있지 않으신가요? 오늘 본문의 요압 장군이 그랬습니다. 그는 반역자 '세바' 한 명을 잡겠다는 명분으로, 이스라엘의 어머니 같은 성읍 '아벨 벧마아가' 전체를 파괴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칼을 든 장군을 멈춰 세운 것은 무력이 아닌, 이름 없는 한 여인의 '지혜'였습니다.
1. 맹목적인 열심의 위험 (요압)
요압은 목적(세바 체포)을 위해 수단(성읍 파괴)을 정당화했습니다. 이것은 '맹목적인 정의'입니다. 우리도 때로 "내가 옳다"는 명분으로 형제의 마음을 무너뜨리고, 공동체에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2. 본질과 비본질을 구별하는 지혜 (여인)
여인은 요압을 설득해 성읍 전체가 아닌, 반역의 원인인 '세바'만 처리하도록 중재합니다. "지혜로운 여인이... 그의 머리를 요압에게 던지매... 군대가 흩어지니라(22절)" 그녀는 비본질(성읍, 백성)을 지키기 위해 본질(죄, 세바)을 정확히 도려냈습니다. 이것이 살리는 지혜입니다.
3. '한 사람'이 성을 구합니다.
모두가 두려워 떨 때, 깨어있는 한 사람의 지혜가 수많은 생명을 구했습니다. 세상은 힘과 권력이 역사를 바꾼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기도하는 한 사람의 지혜'가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지킨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 여러분이 서 있는 그곳에서 이 여인과 같은 '중재자'가 되어주십시오. 갈등이 있는 곳에 평화를 심고, 비본질적인 다툼을 멈추게 하는 지혜로운 파수꾼으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지혜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 맹목적인 열심으로 상처를 주는 요압의 어리석음을 버리게 하옵소서. 문제의 핵심을 꿰뚫어 보는 지혜를 주시어, 싸우지 말아야 할 대상과는 화평하고, 오직 죄의 문제만을 끊어내게 하옵소서. 오늘 내가 머무는 곳에서 무너지는 관계를 다시 세우는 '지혜로운 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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