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라!
소풍가는교회
댓글 0완전범죄를 꿈꾸며 침묵 속에 숨어있던 다윗에게, 하나님은 나단 선지자를 보내십니다. 나단은 가난한 자의 양을 빼앗은 부자의 비유를 들려줍니다. 다윗은 격분하며 "그 부자는 죽어 마땅하다"고 정죄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죄인의 비참한 위선이었습니다. 즉 내 안의 죄를 감추기 위해 타인의 작은 허물에 과도하게 분노하는 것입니다.
그때 나단이 선포합니다. "당신이 그 사람이라!" 이 한마디는 다윗의 위선을 깨뜨리는 하나님의 번개였습니다. 계속해서 하나님은 다윗에게 베푸신 그 동안의 모든 은혜를 상기시키며, 그의 죄가 단순한 욕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긴 배은망덕'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처럼 변명하지 않았습니다. '즉시'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엎드렸습니다. 그리고 이 정직한 회개에 하나님 또한 '즉시' 용서를 선포하셨습니다. 비록 죄의 대가는 따랐지만, 그의 생명은 보존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다윗의 인생 최대 축복은 왕이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의 죄를 방치하지 않고 지적해 주신 것입니다. 혹시 오늘 말씀이나 양심을 통해 "당신이 그 사람이라!"는 주님의 음성이 들리십니까? 그렇다면 변명하지 말고 '즉시' 엎드리십시오. 죄의 폭로는 아프지만, 그것만이 우리를 살리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정직한 회개로 참된 회복을 누리는 복된 하루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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