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후반기 들어서면서 팬들이 2군에서 잘하고 있는 이태양, 배동현, 박준영은 언제 1군에 올라오는 거냐는
말들이 많았고,,, 지친 불펜들 휴식을 주고 엄상백 황준서로 안된다면 이태양 박준영을 써보자는 이야기도
많았건만 결국 이 선수들이 1군에 올라오는 일은 없었고 박준영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올라왔으나
4월 제대후 마지막 경기 전까지 한경기도 올라오지 못했고,,, 이태양은 2군을 씹어먹고 있었으나 1군에
올라오는 일은 없었고,, 배동현 역시 1군 등판은 기회조차 없었다...
한화 2군에서만 썩다가 기아로 간후 곧바로 1군 선발이 되어 포텐이 폭발했던 임기영과 김도현을 보고도
한화는 왜 항상 구위가 좋고 안정적인 경기를 하던 선수들을 외면했는가를 돌이켜 봐야 했지만 달라진건 없었다.
작년 2차드레프트로 넘어간 이태양이 기아 불펜을 그나마 잡아주고 있고, 올라와서 던지는 모습을 보고
김경문은 왜 이선수를 외면했던건지 이해가 가지 않았고,,, 한화에서 6년 동안 한번도 1군은 요원했고 작년에도
한번도 1군 등판이 없었던 배동현이 키움으로 가서 148km 직구에 제구까지 보여주며 선발 확정이라는
말을 하는 키움 감독의 함박 웃음을 보며 한화팬으로써 또다시 절망하게 된다...
문동주가 컨디션 조절이 필요하다면 박준영을 써보는건 어떤가? 배동현 김도현 보다는 박준영이 2군에서
월등하지 않았나? 프로데뷔 후 첫 1군 선발이었던 작년 마지막경기 KT와의 선발 등판 경기에서 보여준 강렬한
임팩트로 능력은 충분하다는것을 보여주지 않았나?
문동주가 컨디션 되찾으면 불펜으로 돌리거나 다른 컨디션이 안좋은 선발이 있다면 쉬게 해주며 6선발도
가능한 팀이 한화가 아닌가? 그리고 김민우도 컨디션을 올리고 있다고 들었다... 그렇다면 굳이 왜
엄상백에 집착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주현상과 박상원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다면 굳이 시즌 초부터 무리하게 1군 불펜에 올릴 이유가 무엇인가?
컨디션 좋은 다른 불펜들에게 기회를 주다 주현상 박상원 윤산흠이 컨디션을 되찾았을때 교체해주고 그사이
앞서 1군에 나왔던 불펜들을 쉬게해주고 다시 지친불펜이 나오면 계속 돌아가며 1군 불펜을 메우게 하는
순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불펜은 소모품 이라는 사고를 버리고 지치기전 바꿔주고 또 무리하기전 다시 바꿔주며
로테이션 시켜줘야 144경기의 불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마치 소모품처럼 1시즌에 다 소모해 버리려 한
순간 작년 후반기는 망가졌다..
심지어 지친 모습이 확연히 보이는데도 계속 쓸놈쓸을 외치던 감독을 바라보며 느끼는 팬들의 배신감은
어쩌란 말이냐? 잘 던지던 선수들이 지쳐 힘이 떨어져보이는데도 감독은 계속 던지게하고
그사이 2군에서는 막강한 모습을 모이던 선수들... 2군 리그 백날 우승하면 뭐할건가? 2군에서 12연승
하면 뭐하나 1군에 단한명도 올리질 않는데,,,,
올해는 좀 바뀌었길 바란다... 한화는 왜 감독이 바뀌어도 항상 한번2군은 영원한 2군인것처럼 기회를 안주고
한화에서 2군 선발에도 못들던 선수들은 왜 타팀가면 곧바로 1군 선발과 함께 포텐이 터지는지 고민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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