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야구가 아닌 아집의 야구
김치성474
댓글 0한국시리즈에서 투수 기용은 야수보다 훨씬 위험합니다. 야수는 운이 좋으면 한 타석이라도 기대할 수 있지만, 투수는 세 번의 아웃을 잡아야 겨우 1이닝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순간, 시즌 막바지 한국시리즈에서 감독의 아집으로 부적절한 선수를 기용한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팀스포츠에서, 특히 한국시리즈는 어떤 선수들은 평생 가보지도 못하고 은퇴하는 소중한 무대입니다. 그런데 한 사람의 고집을 위해 그 기회를 날려버렸습니다. 역대급 외인 듀오를 보유하고도 김서현을 고집하다가 분위기에 휩쓸려 1위를 내주고 한국시리즈마저 놓쳤습니다.
팬들은 질 때 지더라도 납득할 수 있고 최선을 다했다면 인정하고 격려해줍니다. 하지만 불합리한 판단으로 인한 패배는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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