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 데이터를 같이 올렸으나 텍스트가 희미해지는 부분 때문에 글로 옮깁니다
구위의 문제
어떤 데이터 하나로 구위를 평가 할 수 없지만
자책점 1.50 이닝당 출루 허용률 0.81를 보이고는 ssg조병현 선수와 정해영 선수를
대비한 데이터를 보면 투구를 했을 때 타자가 투구를 맞추는 확률
조병현 맞추는 확률 72.9 헛스윙 27.1 정해영 맞추는 확률 73 헛스윙 27
거의 복사 판 입니다
이 번엔 올 해 이 두 선의 차이를 찾아 보겠습니다 가장 큰 부분은 이닝 당 출루 허용률 입니다
정해영선수 1.55 조병현 선수 0.81 똑같이 안타나 홈런을 맞아도 루상에
깔아 놓은 주자 수가 1.7배나 높은 정해영 선수 자책점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이닝 당 출루 허용률은 왜 그렇게 높을까요
선수가 컨택을 해서 그라운드 안으로 들어 간 타구의 안타 확률 입니다 일명 바빕
조병현 선수 0.232 정해영 선수 0.400 배트에 맞은 확률은 비슷한데 안타 확률은
왜 또 다를까요 헛스윙 확률만 보면 비슷한 구위 같은데..이 부분도 구위다 아니다
라고 단정 지을 수 없지만 헛스윙 비율과 별개로 구위 자체는 조병현 선수가 좀 더
위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정해영 선수 자체로만 봐 보겠습니다 예년에 비해 구위가 떨어 진 건지 아니면 단순히
운이 없는지 한 번 보겠습니다
정해영 선수가 투구를 했을 땐 뜬공 비율이 올 시즌을 제외한 평균은 50% 중반 입니다
그런데 올 시즌만 뜯어 놓고 보면 32.9% 거의 20% 차이가 납니다 남은 20%는 땅볼로
갔을까요..아닙니다 라인드라이브 타구 확률 입니다
라이드라이브 타구 확률도 올 시즌을 제외하면 평균 4%미만인데
올 해 17.9% 입니다 이제 바빕 타구 안타 확률이 왜 0.400 까지난 되는지 이해가 되실겁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왜 맞은 타구는 잘 맞을 확률이 높아 졌을까요..
2024년 전체 투구수 886개 2025시즌 838개 단순히 작년과 비교 하자면 거의 시즌 종료 급
투구 수 입니다 투구수도 연관이 있다는 방증은 자책점이 나빠지기 시작한 시점이 6월
중순 이후라는 것이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다고 봅니다
어떤 분들은 구종 개발도 말씀 하시지만 직구 슬라이더 패턴은 잘 던질 때도 비슷했습니다
물론 저도 투스 이전에 커브나 스플리터 비율을 좀 올리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더 시급한 것은 구위라고 생각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범호 감독님에게 부탁 하고 싶은 것은 어떤 현상에 대한 변화를 좀 더 빨리
가져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기존 선수들은 못 하면 무조건 빼라는게 아닙니다
수 년간 보여준 에버리지를 단 기간 보여준 에버리지 보다 더 신뢰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래서 더욱 더 그 선수들이 그 평균 값을 찾을 있도록 마음편한 상황을 만들어 주고
반대로 잘 준비하고 있던 선수들에게는 기회라는 것을 제공하면 팀이 더 좋아 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정해영 선수 대신 전상현 선수 이야기 나오는데 전상현 선수도 자책점이
3점 중 후반이라 압도적인 투수는 아닙니다 다만 컨디션 좋을 때 써 보고 또 아니다 싶으면
정비하고 있던 정해영 선수로 돌려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공이라는 단어는 기회라는게 주어져야 존재 할 수 있는 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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