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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입지말고 화이팅
"팬들에게 미안했다"는 KIA 바라기 임기영…"내년엔 2년 연속 우승에 도움 되겠다"
(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팀과 팬들을 위해, 다시 도약을 꿈꾼다. 우완 사이드암투수 임기영은 21일 원소속구단 KIA 타이거즈와 FA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 3년, 총액 15억원(계약금 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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