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2009년 우승후 2010년 5위, 2017년 우승후 2018년 5위로
추락한 원인은 전력 보강없이 안주한 결과, 선수단이 1년씩 늙었기 때문이다.
2009년 우승 원동력은 로페즈와 구톰슨, 윤석민, 서재응, 손영민, 곽정철, 마무리 유동훈 등 강력한 투수력이었다.
주요 타자는 최희섭, 김상현 나지완 이용규 김원섭 안치홍 등
팀타율 0.267에 팀방어율이 무려 3.92였다.
2017년 우승동력은 팀타율 0.302의 강타선이었다.
김주찬 버나디나 최형우 나지완 안치홍 이범호 김선빈 이명기 등 3할타자들의
활약이 무시무시 했다.
투수진은 헥터 양현종 팻딘 임기영 김윤동 키움에서 급히 트레이드한 마무리 김세현 등
방어율 4.79
2024년 우승 동력 역사 팀타율 0.301 강타선이었다.
방어율 4.40
2024년 우승이 2009년, 2017년 우승 직후에 비해 전망이 밝은 점은
투타에서 젊은 피들의 성장이 뚜렷해 진 점이다.
2009년 마무리로 미친 횔약을 보였던 유동훈,
2017년 조금 위태위태했으나 성공적 마무리한 김세현이 다음년도 성적이
곤두박질치면서 팀성적도 급락했다.
타격부분에서도 2010년 최희섭, 김상현 2018년 김주찬 나지완 등의 타격 부진도
팀성적 추락에 한몫했다.
올해는 양현종, 최형우, 김선빈, 나성범 등 노장4인방과 김도영, 전상현, 장현식 활약이 컸다.
투수진에서 장현식의 이탈이 아쉽지만 곽도규, 김도현, 황동하, 윤영철, 정해영, 전상현 등이 건재하고
돌아올 이의리, 김기훈 등도 기대할 수 있다.
타자도 김도영, 윤도현, 한준수, 변우혁, 신인 박재현 등 젊은피가 더 성장해 최형우 김선빈 나성범의
노쇠화를 효과적으로 커버할 것이다.
외인 용병은 핵심 네일 잡았으니 다행이고 2% 내외 부족했던 나머지 자리는 더 강력한 용병으로
채우면 된다.
강력한 외인 용병은 우승에 필수 요소다.
신인중 김태형, 양수호, 이호민 투수와 중견수 박재현의 성장을 기대한다.
2025년 우승이 기대되는 더 중요한 동력은 이범호감독의 실용적 리더십이다.
이범호감독이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부진한 임기영을 빼기 정말 정말 쉽지 않았을 터인데
결단을 보고,
아 ! 이범호 감독이 김응룡감독이후 기아타이거즈 장수 감독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인정에 이끌려 쓴 선수 또 쓰다보면 노쇠화로 가는 지름길이다.
이범호 감독의 강점은 유연성과 과감하게 젊은 피를 기용한다는 결단력이다.
2025년, 기아타이거즈 V13 확신한다 !!!
< 기아타이거즈 연도별 팀 성적 >
연도 순위 타율 방어율 승률
2008 6/8 0.260 4.08 0.452
2009 1/8 0.267 3.92 0.609 V10
2010 5/8 0.260 4.39 0.444
2011 4/8 0.269 4.10 0.526
2012 5/8 0.256 3.90 0.488
2013 8/9 0.261 5.12 0.408
2014 8/9 0.288 5.87 0.422
2015 7/10 0.251 4.79 0.465
2016 5/10 0.286 4.97 0.490
2017 1/10 0.302 4.79 0.608 V11
2018 5/10 0.295 5.40 0.486
2019 7/10 0.264 4.65 0.437
2020 6/10 0.274 5.13 0.507
2021 9/10 0.248 4.89 0.433
2022 5/10 0.272 4.20 0.490
2023 6/10 0.263 4.60 0.427
2024 1/10 0.301 4.40 0.613 V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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