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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팀은 삼성이다...그라고 한화는 기아에게 선수만 대주냐 임기영부터 시작해서
"함께 우승해 신기하더라" 한화 입단→KIA 트레이드→정규시즌 우승, 우리는 운명! KS 첫 반지 꿈
[OSEN=광주, 이선호 기자] "1등 팀에서 함께 우승해 신기했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변우혁(24)과 우완투수 김도현(24)은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있다. 두 선수는 한화 이글스 입단 동기생이다. 천안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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