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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지옆2미터 스치는데 베이스로 들어가는 놈 첨본다
'실망스러운 KBO 데뷔전' 라우어, 꽃감독은 어떻게 봤나[고척에서]
[고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투수 에릭 라우어(29)가 KBO리그 데뷔전에서 다소 실망스러운 투구를 펼쳤다. 하지만 이범호 KIA 감독은 라우어의 구위에 합격점을 줬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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