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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기아 나성범은 손절이 답이다>
책갈피속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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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댓글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나성범이 수비에 안나오면 이길 확률이 20% 올라가고, 공격에서도 안 나오면 40% 올라간다" 

 

수비를 안하면 에러가 줄어드니 그렇고, 공격에 안나가면 삼진이나 병살타를 못치니까 팀의 공격흐름이 깨지지 않는다는 얘기다. % 수치는 잘 모르겠지만, 댓글의 기본 지적에는 충분히 공감하고 동의한다. 

 

나성범은 손절이 답이다. 그게 팀 연봉샐러리캡 운영측면이나, 타 선수들 연봉 지급 여력 측면에서도 경제적이고 합리적이다. 

 

또, 그가 삼진이나 병살로 무수히 허비하고 있는 타석, 그 타석에 한 번 서보기 위해 벤치나 2군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며 훈련만 하는 여러 선수들을 생각해서도 손절이 맞는 것 같다. 

 

그의 기용은 공정하지도, 공평하지도 않다. 들인 돈이 워낙 거액이라 자꾸 뒤가 돌아다봐지고 아깝겠지만, 지금이라도 결정하는게 손실을 줄이는 길이다. 

 

미안하지만 그는 좋아질 여지가 희박하다. 일시적 타격 슬럼프는 누구에게나 오지만, 배팅 타이밍이 상시적으로 늦는 것과 새로운 스트라이크 존(ABS 존) 적응에 완전히 실패하고 있는 이 두 가지 점은 회복 불능구간이다. 그는 최형우가 아니다. 미련을 버리는 게 서로에게 좋아보인다. 어느 선수든 특혜를 입어서는 곤란하다. 프로는 기록과 수치로 말하고 평가받는다. 

 

#기아타이거즈 #나성범 #최형우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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