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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없는 프로는 없다.
이경민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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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독은 아직 감독으로서는 깜냥이 안된다 생각하고 있는 팬으로서 선수들의 역량으로 올해 여기까지 굴러왔다 봅니다. 그 한계에 직면한 지금은 정말 감독 등 코치진의 경기 운영 능력이 절실하고 중요한 시점인데 확실히 이감독은 이릅니다. 

거기에 팬들에 대한 매너조차 그 기본 인식이나 인성을 보인 사례라 보기에 반성조차 쇼맨십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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