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미국 연수까지 보낸 투수들입니까?

[심심한무지401]

30실점을 하건 그보다 더한 실점을 해도 승부를 하다 얻어맞은 실점은 이해할수 있습니다

아무리 타자가 잘쳐도 야수 정면 직선타로 아웃되는게 다반사인 야구이니까요

그래서 10개중 3개만 안타로 만들어도 잘치는 타자라 인정합니다

그것도 천부적인 자질을 가진 선수가 쳐도 3할이면 잘치는겁니다

그런데 투수라는 직업을 가진 선수가 타자에게 얻어맞는게 무서워 승부를 못하고 포볼을 남발한다면 투수 자격이 없는겁니다.

방출해야죠

어제 경기 웃기게도 가장 잘던진 투수가 전문투수가 아닌 더이상 투수가 없어 9회 올라온 외야수라니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것도 변화구를 던지지 못하니 그냥 스트라익 가운데로만 던졌는데도 실점없이 그날 경기 가장 잘던진 투구라니 한번 곱씹을 만한 장면이지 않나요

맞는거 두려워하지 않고 유인구 변화구도 없이 투수경험도 없는 외야수가 그냥 가운데로만 던진공이 그날 유일하게 통한겁니다

미국까지 보내서 스피드 올리고 기술을 배워왔다는 투수들 대체 뮐 배운겁니까?

타자랑 싸우는 투지만 있었더라도 이렇게까지 치욕의 대패를 당할 경기가 아니었는데 포볼 남발하고 도망다니다가 어쩔수없이 몰려서 가운데 던지다가 얻어맞는 한심한 모습을 미국가서 배워온겁니까?

이범호 감도에게 부탁드립니다.

아무리 스피드가 좋은 투수라도 투지가 없는 투수, 승부를 감당하지 못하는 투수는 제외하십시요

어제경기 대패  치목도 치욕이지만 그 장시간 운동장에 우두커니 서서 지켜봐야 했던 선수들은 무슨죄입니까?

당장 다음날 경기력이 우려됩니다.

기회를 줘도 포볼 남발하는 투수는 더이상 1군에 두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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