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집은 유명하지도 않고 상담할 당시에도 용하다는 느낌은 없었기때문에 추천이다 아니다 말은 못하겠어!
나도 이렇게까지 맞았던 집은 처음 봐서 글 쓰는거니까 그냥 가벼운 후기로만 읽어줘~~
우선 상담은 다른 집들 다녀본거랑 비슷했어!
보통 미래는 아직 겪지 못한거니까 과거랑 현재를 얼마나 맞추는지를 보고 용한지 아닌지 느낌이 오잖아
뭐 소름돋게 잘 맞춘 부분도 못찾았지만 그렇다고 하시는 말씀이 틀린 부분도 없었기때문에 무난했어
지금 나한테 귀인 한 분이 들어와계시는데 그 부분을 언급해주시더라고
근데 그 귀인에게서 무슨 내용으로 몇 월 며칠에 연락이 올거라는 가벼운 공수도 주셨었어!
잊고 살다가 진짜 그 날짜에 귀인에게 연락이 왔는데 상담때 적어놨던 메모를 확인하니까 공수가 맞았더라고
그냥 우연히 맞았나보다~~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어
그 이후로 내가 자격증 시험도 하나 앞둔게 있었거든
진짜 꼭 붙을거라고 자신했는데 시험일 3~4일 전인데도 모의고사 성적이 너무 불안하게 나오는거야ㅠㅠ
시험 관련해서도 여쭤봤더니 언어 시험이냐고 물어보시더라구
내가 본 시험은 중국어 시험이었어!
그 시험일이 금요일이냐고 물어보시길래 일요일이라고 말씀드렸어
그랬더니 그 시험이 다음달에는 못보는거냐고 이번에는 조금 준비가 부족하다고 하시는거야ㅠㅠ
내가 다음달 시험은 출근때문에 일정이 안맞아서 응시가 불가능했거든
선생님께서 비손 발언(?)을 해주실테니 시험날 비방법도 하나 알려주셨어!!
속는셈 치고 그 비방법대로 따라했고 시험 보고 나와서도 느낌이 불안하길래 일단 기다려보자 했는데 시험 결과날 확인해보니 진짜 커트라인에서 딱 한 문제 겨우 넘겨서 합격했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
바로 감사하다고 연락도 드렸어ㅋㅋㅋㅋ
근데 그 시험이 금요일이냐고 물어보셨다고 했잖아
내가 지금 이직 준비중인데 금요일에 서류발표 하나를 앞두고 있었거든
혹시 결과 앞두고 있는거 관련으로 뭐가 보이신걸까 싶어서 여쭤봤어
그랬더니 그 결과가 이동 관련이냐고 물어보시더라구
맞다고 했더니 좋은 소식이 들릴거 같으니까 기다려보라길래 완전 들떠서 기다렸어!!
그렇게 금요일이 됐는데 서류발표가 밀려서 결과가 안나온거야..엄청 기대했는데ㅠㅠ
후 뭐 정확한 날짜는 안맞고 시기만 맞을수도 있지 하면서 다음주까지 기다려봐야겠다고 생각했어
근데 그 다음날 토요일에 귀인한테 연락이 왔는데 이동 관련해서 너~~무 좋은 제안을 하나 주셨어!!
순간 소름이 돋으면서 선생님 생각이 나길래 공수가 맞았다고 또 연락드림ㅋ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로 이직 관련해서 열심히 준비한게 있었는데 잘 될 수 있을지 궁금해서 연락 한 번 드렸었거든
발표가 2주 뒤에 나는거냐고 물어보시길래 맞다고 했어!(이것도 신기함ㅋㅋㅋ)
그랬더니 이번에는 어려울거 같다는거야ㅠㅠ
그 시기로부터 2주 뒤에 발표 두 개 났는데 둘 다 잘 안됐어ㅠㅠㅠㅠ
지금까지는 소소한 공수로 주신거 이렇게 다 맞아떨어졌어
다들 자기와 사대가 맞는 집이 있다고만 들었지 나도 찾질 못했어서 몰랐는데 정말 잘 맞는거 보니까 너무 신기하더라!!
나 진짜 1~2년씩 기다리는 용하다는 집들 많이 다녀봤는데 여기가 나랑 제일 잘 맞는 느낌이라 당분간은 여기만 갈 것 같아ㅋㅋㅋ
혹시라도 홍보로 오해받긴 싫으니까 따로 정보는 적지 않을게!!!
다들 본인에게 잘 맞는 집이 있을테니 꼭 인연이 닿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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