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꼭 좋은 시 볼 수 있다면
다리가 없었던
거제도
장승포 부두로
연락선이 들어온다
부우~~웅
고동소리
기일게 뽑으며
포구 돌아
연락선이 고개 내밀면
바닷가 작은집
대문 열리고
작은아이 걸어나와
바위위에 앉는다
따라나온
누렁이
머리 쓰담으며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