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한 사랑이여 / 호라티우스
바보라서 편한 남자
댓글 0무정한 사랑이여 / 호라티우스
( 고대 로마 시인이다)
무정한 사랑이여!
내 사랑의 불길을 제어할 수 있음에도
세월이 지나 오만한 그대의 마음에
뜻하지 않은 백발이 돋아나
눈썹 가까이 휘날리고 있는
머리 카락을 짧게 잘라 없어질 때,
장미꽃보다도
더 붉고 어여뿐 불그레한 볼이
갑자기 변한 리그리누스여!
핏기 없는 창백하고 시든 얼굴이 되어
거울을 마주할 때마다
그대는 한숨 쉬며 말할 겁니다
아, 오늘에야 느끼는 이 감정을
왜 젊은날에 무심히 지나쳤을까요
아니, 지금도 기분은 젊기만 한데
왜 지난날의 생기어린 그 모습은
돌아오지 않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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