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갈피 속의 바람
재 희
댓글 2책갈피 속의 바람 / 재희
책장을 한 페이지 넘길 때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낙엽의 숨결,
그 속에 묻어온 지난 계절의 향기.
문장과 문장 사이에
조용한 나의 가을을 담아본다.
책갈피 속 바람처럼
잠시 머물다 떠나가는 오늘
가을은 묵독의 시간,
침묵으로 더 깊은 대화를 하는 계절,
잘 익은 하루를 책갈피에 끼워 넣고
또 한 페이지를 천천히 덮는다.
* 더보기 : 글벗과 詩人의 마당 |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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