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꼭 좋은 시 볼 수 있다면
손님 3.2만단골 176글 97
술자리.기분 좋게 한잔 술을 마시고 싶었는데
결국은
눈물 떨구는 청승으로 술잔 기울인 자리.
술 한잔 넘기는 줄 알았는데
씨발~~~~~~~ 되지도 않는 욕지거리만
내뻗는 술자리.
한잔 한잔 따르다 보니
한 병으로 취할 줄 알았는데
어째 정신만 말짱해지네.
오늘도 즐거운 술자리보다는
욱하는 마음에
결국
술잔에 인생쓴맛만 삼키는 꼴이다.
수현낙서.
비로그인 상태입니다 테이블에 앉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