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계절에..
감자꽃793809
댓글 0뜬금없이 크리스마스 선인장이 꽃을 피웠다.
크리스마스 즈음에 피는 꽃이 봄에 피다니
선인장이 너무 오래됐고 마른 고목같이 늙은 데다
영~ 제 구실을 못 할 것 같아서
조만간 화분을 비우려던 참이었는데..
놀라워라.
버려질까 봐 스스로 정신을 바짝 차린 걸까?
아니면, 꽃들도 치매가 와서 계절을 알아채지 못하고
본능적으로 꽃을 피운 걸까?
정말 기특하고 대견하기까지 하다.
색깔마저 유난히 곱고 예쁘다.
정말 고맙구나.
이 할미도 너를 닮고 싶구나.
너의 생명력에 박수를 보낸다.
이 싱그런 꽃의 봄날에 피어난 꽃이여~
크리스마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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