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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진료
감자꽃79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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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단골로 다니는 정형외과에 다녀왔다.
x-ray와 골밀도 검사에 물리치료까지,
며칠 째 왼쪽 엉치(궁디)가 시큰시큰했다.
몸은 생각보다 엄청 솔직하다.
무리한 날은 바로 티가 나고,
관리한 만큼 또 조용히 버텨준다.
오늘 받은 치료는 아마 눈에 보이진 않아도
잘 다녀왔다 싶다.
골밀도가 전보다 아주 나빠지진 않았어도
2년 전 보다 조금 떨어져서
주사 한 방 맞았네. 칼슘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잡아주는 주사였다. 3개월 간격으로 맞으란다.
물리치료를 받았더니 처진 몸의 세포 하나하나가
살아나는 시원한 기분으로 매우 상쾌했다.
며칠 더 다녀와야겠다.
이런 하루하루가 더해져 결국 몸을 살리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일 게다.
오늘은 그냥 편하게 푹 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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