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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모든 계약 조건보다 최형우의 '마음'이 먼저 움직였다.
'내년 목표는 우승이고, 왕조재건이다. 최형우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진정성 있는 호소가 타격장인을 흔들었다. 장수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거는 법. 돈이 중요한 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