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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용어 - 테이블세터
가을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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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세터는 주로 야구에서 1, 2번 타자를 지칭하는 용어로, 루상에 출루하여 클린업 트리오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선구안과 참을성을 가지고, 공을 잘 선택해 투수의 투구수를 늘리는 역할도 수행한다.

 

삼성라이온즈에서 테이블세터는 1번 김지찬, 2번 김성윤 조합이 최상이었는데 김성윤은 부진해서 2군에 내려갔고, 요즘은 2번에 김헌곤이나 이재현이 돌아가면서 나온다. 

 

요즘 삼성라이온즈 성적이 좋은 이유는 1,2번 테이블세터가 안타나 볼넷등으로 출루를하고, 3번~6번 사이의 선수들이 홈런을 뻥뻥 날리고 있고, 불펜진이 뒷문을 든든하게 걸어잠글수 있기 때문이다. 안타로 점수를 내려면 연속으로 3개는 나와야 하는데, 홈런이 가동되면 쉽게 쉽게 점수가 난다. 홈런 타자의 가치가 정말 크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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