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식뷔페에서 스테이크를 주는 호텔이 있다?

[또루뀨막똫]

최근 새롭게 문을 연 뒤 여러모로 이슈가 되었던 풀만 이스트폴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특히 조식 맛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스테이크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조식이 특징으로 유명합니다. 여기에 한강 뷰까지 더해져 기대를 많이 하고 방문했습니다. (24층에 위치)

막상 가보니 조식 구성은 생각보다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특색 있는 요소들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실시간으로 썰어 내어주는 하몽 스테이션이 따로 있었고, 자리에 앉으면 바로 커피 주문이 가능한 서비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기대치에 비해 압도적인 느낌은 아니었고, 오히려 음식에 대한 아쉬움이 분명 컸지만 조식의 콘셉트가 분명하고 한강을 바라보며 아침밥을 먹을 수 있는 개성이 있는 곳이라는 점은 확실했습니다.

비록 스테이크는 많이 식은 상태에서 서빙 됐지만 그래도 아침에 먹는 고기는 늘 옳기에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