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주전에 5주짜리 교육을 들으러 갔습니다. 총 10명 이었는데 남자2명 여자가 8명인데 남자애랑 저랑 급속도로 친해졌고, 저,남자애 그리고 여자애 2명 총 4명이서 엄청 친해졌는데 한주 교육이 끝나는 금요일에 4명이서 같이 술도 먹고 당일치기로 바닷가도 갔다올만큼 많이 친해진 상태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제가 그 여자애 2명중에 한명에게 호감이 있어서 직접적인것보다는 약간의 시그널이나 간접적으로 표현만 한 상태인데 그 남자애도 제가 좋아하는 여자애에게 호감이 있는것같습니다. 앞으로 2주정도 교육이 남았고 그 교육이 끝나면 그 여자애는 자기 본집인 지방으로 내려가야하는 상황인데 그 여자애 성격은 귀여운 스타일이고 지방에서 올라온것이다보니까 교육들으면서 면접준비도 해야해야 하는상황인데도 계속 놀고싶어하는 것 같아요. 근데 어제 갑자기 그남자애랑 얘가 집이 가까워서 카공을 하러간다고 하길래, 조금 그렇긴했지만"열심히 하고와라 " 정도만 카톡으로 보냈는데 저녁에 다시 연락해보니까 둘이 술을 먹고있다는 겁니다..그래서 제가 살짝 기분안좋은 티나는 말투로 "아하 ㅋㅋ 재밌게놀아 ㅋㅋ"이렇게 보냈는데 한시간후에 "자??" 라고 연락이 오고 다음날 오후까지 연락이 안오네요,, 저는 그래도 교육기간 3주동안 표현도 나름 했다고 생각했고 그애도 싫어하는 눈치는 아니었던것 같고, 둘이서 같이 산책하면서 이야기도 하고 했는데 그냥 월요일에 교육장에서 만나면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원래 대했건것보다 무관심하게 대하는게 맞을까요? 주말에 이생각 때문에 계속 스트레스받고 신경쓰여서 여쭤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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