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첫번째는 군다 다녀오고 한 23살??? 그쯤 있었음
울집은 복도형 아파트 살았었는데 그 방에 창문밖으로 사람 실루엣 왓다갓다 하는거 보이자나?
그걸로 배달이나 택배 이런거 오는거 미리 알고있음 굳이 안쳐다봐도 밖에 불이 켜지니까 발걸음 소리도 들리고
근데 그때는 새벽 1~2시? 절대로 사람이 다닐일이 없을 시간이었음
새벽에 친구랑 형들이랑 배그 조지는데 갑자기 복도 불 켜지고 저벅저벅 소리가 들림
아? 뭐 쿠팡왓구나 하고 있는데
갑자기, 도어락 올리는 소리 스르륵 턱 소리나고 비번을 ㅈㄴ 누름
띠띠띠띠띠띠띠 스르륵 탁 띠이 띠이 띠이
띠띠띠띠띠띠띠 스르륵 탁 띠이 띠이 띠이
띠띠띠띠띠띠띠 스르륵 탁 띠이 띠이 띠이
씨발 뭐지 하면서 창문을 열고 소리 질렀음
이 씨발련아 니 누군데 남의 집 도어락 비번을 누르노? 했는데
한 2초??? ㅈㄴ 짧은 정적이 흐르고 놈이 입을 열었음
저 이 집 아들인데요?
미친새끼인줄 울집은 누나랑 나 두명뿐인데 지가 이 집 아들이라고 말하는새끼
누나는 이제 자다가 내가 소리지르니까 뭔일인데 하면서 말하고
상황 설명해주니 몸 바들바들 떨음(누나가 겁이 ㅈㄴ 많음 천둥소리만 들어도 무섭다 그럴정도)
일단 일부러 밖에 다들리게 큰소리로 누나야 신고해라 하니까
이새끼가 '하이씨... 아깝네.' 하고 그대로 도어락 몇번 더 누르다가 비상계단으로 후다닥 도망침
그러고 이제 경찰와서 뭐 cctv확인이니 뭐니 한다 했는데 연락 없음
아마 견찰새끼들 그냥 대충 아파트 로비왓다간듯 어쩌면 안왓을수도있고
두번째 이야기는 거창 애장터에 관힌 이야기
대충 20~21살? 군대가기전이었을거임
늘 이야기에 적었지만 귀신 따위는 믿지 않음
있으면 있겠지 근데 내눈에 안보이니까 안믿는다는 마인드
거창 사는형 시골집에 놀러가게 됐는데
가는 차에서부터 호들갑을 ㅈㄴ 떠는거
집뒷쪽터에 애장터가 있는데 거기가면 니도 귀신볼거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ㅈㄴ 서늘하다
자기들이 동영상찍고 애장터 길 지나는데
다 내려와서 동영상 확인해보니 딱 애장터 들어가서부터 영상이 꺠졌다->이건 진짜였음 영상 초반엔 소리 잘 들리다가 자 이제 들어가자 하고부터 영상이랑 소리 다 꺠짐
대충 그렇냐??? 이렇게 생각하면서 저녁에 술묵고 한 11시?
형이 갑자기 애장터 한번 가보자 이럼
뭐 시골길이라 ㅈㄴ 어두컴컴하고 가로등도 없는 길이지만
다행히 달빛이 워낙 훤하던때라 가보자 하면서 들어감
7~8월달로 기억하는데 ㅈㄴ 무더웠음 물론 거창은 ㅈㄴ 시원하긴해도 움직이면 땀을 날정도????
그렇게 한 5분 걷고 딱 입구에 도착했음
바로 한걸음만 나가면 애장터 가는 입구라 그러는거
그래서 한걸음을 딱 내딛는데
바로 ㅈㄴ 시원해짐 잠시 걸어서 땀이 났는데 그 땀이 식을정도???
그러고 한 20분 걸어서 내려왔는데 당연히 귀신은 못봤음(흉가 ㅈㄴ 갔는데도 귀신이나 그런건 본적없음)
근데 그 특유의 닭살? 소름돋는 느낌은 있었고
뭐 별거 없다는식으로 내려와서 다시 집으로 올라감
그형이 뭐 썰몇개 말해주는데 믿고 안믿고는 자유임
공사하는데 포크레인 사이드미러로 색동저고리 입은 애가 보였는데
뒤돌아서 확인해보니 아무것도 없다거나
ㅈㄴ시끄러운 엔진소리 사이로 애기들 웃음소리 들린다거나 그런 썰이 몇개있었음
뭐 귀신을봣다거나 그런이야기는 아닌데 한번씩 생각하면 등골 오싹하고 이런일 있었구나 하는 이야기 몇개 적어봄
ㅊㅊ ㄷ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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