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과 쓰레기
패션브랜드컨설턴트
댓글 0물질 문화를 문명이라고 한다. 문명은 자연에 반한, 인간의 제작물을 총칭하는 것으로 결국에는 쓰레기(사용가치의 한계가 있는 도구의 잔해)가 된다. 인간이 무엇인가를 만들고 있는 한 쓰레기는 계속 발생하며 쓰레기가 증가하면 세상은 사라진다. 인간을 문화적 생명체라고 규정한다면 인간은 계속 쓰레기를 생산하는 존재이므로 인간이 오래 존재하기 위해서는 쓰레기를 천천히 발생시켜야 한다. 디자인은 쓰레기를 만드는 것보다 오래 사용하는 방향으로 구상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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