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맞습니다.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처방전이 바로 **기준금리 인상**입니다.
금리를 올리면 시중에 풀린 돈의 양이 줄어들고 경제 활동이 전반적으로 차분해지면서 물가가 하락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해 드릴게요.
### 1. 소비와 투자 위축
금리가 오르면 은행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집니다.
* **가계:** 대출 이자가 무서워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립니다.
* **기업:** 자금을 빌려 공장을 짓거나 사업을 확장하는 투자를 망설이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시장 전체의 수요가 줄어들게 됩니다.
### 2. 시중 통화량 감소
이자율이 매력적으로 바뀌면서 사람들이 돈을 시중에 풀기보다는 은행에 예치하려 합니다. 이렇게 시중의 돈(통화량)이 은행으로 흡수되면 화폐 가치는 상대적으로 상승하고, 물건 가격은 내려가는 압력을 받게 됩니다.
### 3. 환율 영향 (수입 물가 하락)
우리나라 금리가 높아지면 높은 이익을 얻으려는 해외 자본이 국내로 유입됩니다. 이 과정에서 원화 수요가 늘어나 **원화 가치가 상승(환율 하락)**하게 됩니다. 원화 가치가 올라가면 수입하는 원자재나 물건 가격이 싸지기 때문에 국내 물가 안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 💡 요약하자면 (금리 인상의 메커니즘)
1. **기준금리 인상** \rightarrow 시중 금리 상승
2. **가계/기업의 비용 증가** \rightarrow 소비 및 투자 감소
3. **총수요 감소** \rightarrow **물가 하락(안정)**
### ⚠️ 주의할 점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너무 급격하게 올리면 **경기 침체**라는 부작용이 올 수 있습니다. 소비와 투자가 너무 얼어붙어 기업이 힘들어지고 실업률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중앙은행은 물가와 경기 사이에서 아주 세밀하게 줄타기를 하며 금리를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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