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데뷔 51주년 기념 에세이에 남긴 아이유의 추천사

WONDER
댓글 0그는 “나는 내 목소리는 믿지 않아도 선생님의 목소리는 믿는다. 몇십 년의 세월 동안 같은 곳에서 노래로, 말로, 생각으로 약속처럼 자리해 준 사람에 대한 자연스러운 신뢰일까”라며 양희은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서 “종종 선생님의 이야기를 가까이서 들을 때면, 우리가 또래 친구로 만났으면 어땠을까 하는 조금은 당찬 상상을 하곤 했다. 그러나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며, 그 값진 이야기를 공짜로 들을 수 있는 아이의 역할로 선생님을 만나게 된 것이 큰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양희은과 인연을 귀하게 여겼다.
아이유는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만의 다정함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먼저 살아봤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이야기들을 아무 대가 없이 들려주신다. 선생님의 목소리로 듣는 그 인생의 인상은 너무나 고된데, 희한하게도 지레 겁먹어 도망가고 싶지는 않다. 오히려 더 씩씩하게 맞서고 싶어진다”라고 추천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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