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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앙 이야기
인생와인은 늘 망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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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차
#마주앙
#천주교 #미사주


◇국민주개발정책의 산물 ‘마주앙’

국산 와인의 단초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왔다.

지난 1963년 12월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은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해 서독을 방문했다. 독일을 방문한 박 전 대통령은 독일인들이 일반 작물을 재배하기 어려운 척박한 땅에 포도를 재배해 와인을 만드는 것을 알게 됐다.

당시 한국은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었지만 상당량의 쌀과 보리가 양조용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이에 박 전 대통령은 당시 해외 순방길에 동행한 고 박두병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 회장)에게 포도로 술을 만들어 볼 것을 권유했다. 이른바 ‘국민주개발정책’이 여기서 시작했다.

박 전 대통령의 지시에 동양맥주(현 오비맥주)는 1973년부터 경북 청하와 밀양지역에 농장을 조성하고, 경산에 마주앙 공장을 설립했다. 개발 과정엔 국내 와인시장에서 ‘1세대 와인박사’로 통하는 이순주 당시 동양맥주연구소 부장이 참여했다.


......


"여기에 한국 천주교에 독점 공급하는 마주앙 미사주 2종 등도 있다. 마주앙은 아시아 최초로 로마 교황청의 승인을 받은 공식 미사주다. 1977년 승인을 받은 후 계속해서 한국 천주교에 미사주로 봉헌되고 있다. 마주앙 미사주는 지난 두 번의 교황 방한 집전 미사(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에서도 미사주로 사용되었다."

[식품박물관]①마주앉아 함께 '마주앙'…와인 불모지 개척하다
출처 : 이데일리 | 네이버 뉴스
http://naver.me/GqBO7Z9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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