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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는 와인의 사주팔자다
인생와인은 늘 망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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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경우 빈티지는 사람으로 따지면 와인의 운명을 헤아리는 사주팔자에 해당한다.

사주팔자처럼 월, 일, 시까지는 아니더라고 년도별로는 따져볼 수 있다.

와인은 포도로 만들기 때문에 양조가의 기술이 동일할 경우 결국 포도의 작황을 결정하는 자연환경에 의해 그 품질이 결정된다.

어떤 면에서는 포도를 수확하는 월, 일, 시도 매년 동일한 것이 아니라 그 해의 작황을 고려해서 결정하기에 사람으로 치면 사주팔자를 좋게 하기 위해 자연 분만보다는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아기를 낳는 것과 유사하다고도 볼 수 있겠다.


이런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는 이유는 특정연도마다 기후조건이 달라 포도의 당도나 산도 등이 달라지고 그 결과 그 포도로 만든 와인의 특성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 기사 출처: 이철형의 와인인문학/뉴스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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