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박수칠 때 떠나라!"

[kyrie2025368]

"박수칠 때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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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이미 지난 10년 간

토트넘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걸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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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가지 아쉬움이

손흥민의 월클 실력에 걸맞지 않게

한번도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는 것이었는데

이번 EUFA컵 우승으로 그 아쉬움을 해소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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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마치고

반드시 손흥민의 실력에 걸맞는 스쿼드를 가진

다른 빅클럽으로 꼭 이적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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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인적 바람은

손이 다른 클럽으로 이적하게 되면

앞으로는 부디 주장 직함을 사양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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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유교적이고 이타적인 성격이기 때문에

주장을 맡으면

경기 중에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 못하고

다른 선수들 챙기며 주장 노릇 하느라

경기력이 현저히 떨어져서

본인에게 마이너스고

팀에게도 마이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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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손흥민과 토트넘의

EUFA컵 우승을 축하하고

손이 팀과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꼭 이적하길 바라고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