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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장 로메로가 토트넘에 남는다! 손흥민-로메로 조합 지속 가능성 커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25)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서 벗어나 팀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팀 주장 손흥민에게도 긍정적인 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 매체 '마르카'는 1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센터백 보강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최근 몇 주 동안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주요 타깃에서 제외했다"고 보도했다. 대신 레알은 네덜란드 국가대표 딘 하위선(AZ 알크마르)과 아약스의 유망주 조렐 하토 등을 최우선 영입 후보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메로는 지난해부터 레알 마드리드와 꾸준히 연결되며 이적설에 휩싸였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와 '데일리 메일' 등은 "레알이 로메로에게 오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선수 역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레알은 로메로의 높은 이적료와 복잡한 협상 과정을 이유로 그를 대체할 새로운 옵션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마르카는 "로메로와 같은 다른 빅클럽 소속 선수들은 너무 비싸고 복잡한 거래 대상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살리바, 코나테, 뤼케바 등은 모두 7,000만 유로(약 1,112억 원) 이상의 이적료가 책정될 수 있어 레알의 예산을 초과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레알은 젊고 잠재력이 큰 하위선과 하토 같은 선수들에게 초점을 맞추기로 결정했다.

로메로의 잔류는 토트넘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현재 토트넘과 2년 계약이 남아 있는 로메로는 이번 시즌 종료 후에도 재계약 없이 쉽게 팀을 떠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특히 토트넘이 로메로를 프리미어리그 내 경쟁 구단에 넘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 비록 다른 리그로의 이적이 논의될 수 있겠지만, 그의 높은 이적료를 감당할 만한 구단은 많지 않다.

이러한 상황은 손흥민에게도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로메로는 토트넘의 부주장이자 수비의 핵심 자원으로, 공격진을 이끄는 손흥민과 찰떡 호흡을 자랑해왔다. 두 선수의 지속적인 호흡은 팀의 전술적 균형과 성적 안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알이 로메로를 포기함에 따라 이제 그의 토트넘 잔류는 현실화되고 있다. 이는 손흥민과 함께하는 팀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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