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그냥 평생 중간구단이다.

[김식 R.M (sig 770]

세상ㅈ이 냉정한 거고, 어디나 다 그렇겠지만, 토트넘은 다른 구단보다 더 속물적이고 비인간적이다. 축구는 그래도 매우 문화적인 스포츠인데, 얘들은 오로지 다 돈의 관점이다. 이러니 나름 투자를 해도 오랫동안 계속 어정쩡한 중간 구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거다. 물론 돈벌아야 되는 비즈니스지만 맨체스터, 리버풀이나 뉴캐슬, 아스날 과는 축구를 대하는 사업적 자세가 달라보인다. 인간적, 문화적 태도가 결여되 있다. 그러한 명문팀, 우승경력 있는 팀들은 레비가 좋아하는 보이는 숫자 외에 뭔가 다른 분위기의 힘이 있는 것이다. 토트넘은 포체티노 경질할 때 부터 알아봤다. 손흥민도 마찬가지다. 그리 빨아먹었으면 보내야 할 때 놓아주었어야 한다.마지막 한방울 까지 쥐어짜고, 버릴 때는 예의도 없이 차버린다. 이런 곳에 충성을 한 손흥민도 안타깝다. 토트넘 유스출신인 케인이 오죽했으면 갔겠냐. 잔머리로 투자한 수많은 고가의 먹튀들을 보유하면서 누군가의 진정한 헌신과 성취는 무시한다. 누구든 절대로 이팀으로 유럽진출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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