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내 프로필 바로가기인기있는 테이블 리스트 바로가기추천 테이블 리스트 바로가기
손흥민, 토트넘과의 다년 계약 희망했으나 1년 연장에 그쳐

손흥민의 미소 뒤엔 아쉬움이 숨어 있었을까?

 

지난 8일,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1년 연장 계약을 발표한 후 소셜 미디어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난 이 구단을 사랑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다년 계약을 바라는 아쉬움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일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 여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2021년 토트넘과 4년 계약을 체결하며 1년 연장 옵션을 포함시키는 조건을 둔 바 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2025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었고, 이번 1년 연장 옵션 발동으로 계약 기간이 2026년 6월로 늘어났다. 이는 토트넘 구단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손흥민이 원한 다년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손흥민은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팀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토트넘의 시장 가치를 크게 끌어올렸고, 여전히 높은 리더십과 뛰어난 경기력을 자랑한다.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은 손흥민이 다년 계약을 통해 토트넘에서 더욱 오랫동안 활약할 수 있기를 바랐다. 그러나 토트넘은 결국 손흥민의 요청을 묵살하고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연장 발표 후 손흥민은 자신이 "토트넘을 사랑한다"며 기쁨을 표했다. 그는 "토트넘은 모두가 뛰기를 꿈꾸는 클럽"이라고 덧붙이며, 1년 더 팀에서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나 그가 원하는 것은 다년 계약이었다는 사실은 분명히 느껴지는 부분이다.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자신이 주장으로서 느끼는 책임감과 팀에 대한 애정을 강조했다. "주장이라면 정말 많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이 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하는 팀이다. 모두가 뛰고 싶어 하는 팀이다"라며 팀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또한 그는 "주장이 된 순간부터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한다"며 리더로서의 다짐을 전했다.

 

그동안 손흥민은 토트넘의 레전드로 자리 잡으며, 여러 번의 개인 수상과 팀 성과를 달성해왔다.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FIFA 푸스카스 상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며, 2022-2023시즌에도 뛰어난 활약을 이어갔다. 올 시즌에는 다소 부진한 팀 성적 속에서도 5골 6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 구단의 1년 연장 옵션 발동은 손흥민에게 충격적일 수 있었다. 그가 원했던 다년 계약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토트넘은 그 대신 1년 연장 계약을 선택했다. 이는 팬들이 바랐던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갔고, 일부 해외 매체는 이를 두고 토트넘의 냉정한 결정을 비판하기도 했다.

 

'디 애슬레틱'은 "2026년 6월 이후 손흥민은 어떻게 될 것인가?"라며 여전히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또한 'ESPN'은 손흥민이 더 긴 계약을 원했으나, 토트넘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면서도, 결국 그는 다년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채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손흥민은 토트넘 팬들에게 변함없는 지지를 요청하며, "항상 팬들에게 실망시키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팬들도 그의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원을 보낼 것을 다짐했다.

 

손흥민은 2023년 8월, 토트넘 141년 역사상 첫 아시아 출신 주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앞으로도 그가 팀에 미치는 영향력은 계속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은 손흥민이 다년 계약을 통해 토트넘에서의 경력을 더욱 확고히 다지기를 바랐다.

 

등록된 샷 리스트
댓글 0
댓글 정렬방식 선택
  • 선택됨
      글자 수0/총 글자 갯수600
      비로그인 상태입니다 테이블에 앉아보세요!
      누구나 가입이나 등업없이 글을 쓰고 읽을 수 있는오픈형 커뮤니티 테이블테이블 소개 이미지테이블 자세히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