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토트넘 축구 스타일은..

[박원한486]

원톱이든 투톱이든 의미가 없다. 누가 공격순지 누가 미드필든지 누가 수비수인지 구분이 어렵다. 아무나 슛하려고 혈안이 된 팀이다. 결과적으로 골을 넣어야 이기는 경기라고 볼 때 누구든 넣을 수 있다면 되겠지. 하지만 솔랑키나 손흥민이나 좋은 위치에 있다면 정확하게 연결하려는 의도가 보이지 않는다. 다 자기가 슛할 욕심이 과하기만 하다. 이런 스타일에서 손흥민의 플레이 장점을 살릴 수 없다. 뭔가 창의적인 플레이가 없고 빌드업만 할뿐 상대의 역습에 쉽게 슛을 허용하는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경기 내용이 디죽박죽이고 재미가 없다. 포스테코 감독의 전술 능력이 의심스럽고 선수들 개인의 장점이나 조직력을 이끌 역량이 부족해 보인다. 이 정도라면 흥민이가 토트넘에연연하지 말고 흥민이를 원하는 팀으로 옮기는 것이 나을 것으로 보인다.

"SON톱 또다시 부진" 심각한 혹평, 그럼에도 선발 공격진 최고 평점일 정도로 처참했던 토트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