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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평가는 토트넘 출신 중에선
야옹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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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케인만 가능함. 왜? 기록과 지표 면에서 손흥민보다 위인 선수는 케인 뿐이니까.

 

현재 손흥민은 EPL 출범 이후 기준 토트넘 소속 선수들 중 역대 어시스트 1위 (케인보다 위), 득점의 경우엔 EPL 이전의 토트넘 역사 전체를 통털어 역대 5위, EPL 출범 이후 기준으로는 역대 2위임. 1위는 케인이고. 즉, 그나마 손흥민이 잘하네 못하네 왈가왈부 할 수 있는 건, 적어도 '토트넘 선배'들 중에서는 아무도 없다는 거임. 루카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물론 뛰어난 선수들이고 월클 들이지만, 적어도 '토트넘 소속' 기준으로는 모두 다 손흥민의 개인기록 못미침.

 

딱 하나, 우승 트로피의 경우, 토트넘의 가장 최근 우승기록이 2007 - 2008시즌 칼링컵 우승이고, 이 당시 토트넘 선수들이라면 아직 팀에 우승컵을 못 안겨준 손흥민에 대해서 입방아를 찧을수는 있음. (물론, 그 경우 같은 논리로 케인 역시 같이 까여야 정상.)

 

하지만, 저 마지막 우승 당시 제이미 오하라가 토트넘 소속이었던 건 맞지만, 이 당시 토트넘을 이끌었던 것은 '백작' 베르바토프였고 그걸 도왔던 선수들은 저메인 데포, 당시 이제 막 토트넘 건너온 신인이었던 가레스 베일, 이영표 등등임. 제이미 오하라는 이 때 소속은 토트넘이지만, 실제 토트넘에서 뛰지도 않았음. 아마 내 기억으론 밀월인가 어딘가로 임대가 있었던 듯. 이후로도 토트넘에서는 1군 경기 제대로 못뛰고 이적했을 걸? 자신의 최고 기록이래봐야, 토트넘에서 울버햄튼으로 임대이적해서 1군 스쿼드 멤버(주전이 아니라 교체자원)으로 한 3시즌 좀 넘게 머물렀던 거 정도임.

 

즉, 오하라는 이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 당시의 지분은 0.000000000001도 없음. 

 

 

결국 제이미 오하라는, 손흥민에 대해서 왈가왈부 할 레벨, 아니, EPL에 대해서 왈가왈부 할 자격조차 없는 작자일 뿐, 그냥 입만 살은 쩌리임. 이런 것들이 주저리 주저리 떠드는 것 자체를 기사화하는 현지 기레기들이나, 그걸 우라까이 하는 우리나라 기레기들 모두 다 수준 미달인 것들이고. 신경 쓸 사람 말을 신경 써야지 원.

 

(덧붙여, 제레미 오하라는 비록 당시 기준으로는 불법이 아니었다 하지만, 토트넘 시절에 마약성 수면제를 상습 투약했다고 스스로 말한 약쟁이임. 내가 오하라를 좀 심하게 까버린 이유가 바로 이 영향도 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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