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널티 지역에서 EPL 패스 3위 손흥민이 주는 의미

[그레고리424]

이건 바로 포스텍 감독의 무능과 전술 스타일에서 비롯된다. 포스텍 감독이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맡아 우승한 셀틱은 선수들이 모두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최정상급 선수로 구성이 되어 포스텍 감독이 추구하는 소위 닥공에 어울리는 선수들이 많아서 그 전술로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었지만 토트넘은 선수 구성 자체가 EPL에서 최고 수준이 아닌데 셀틱 전술을 그대로 추구하고 있다. 포스텍을 모르던 작년 초반에는 그게 먹혀서 리그 선두권까지 치고 갔지만 중반 이후 그 전술을 알고 상대가 대인 지역 마크를 하니 공격 루트가 뚫리지 않자 토트넘에서 골을 넣을 선수는 있지만 찬스를 만들어 줄 선수가 메디슨 하나로 부족하다 싶기도 하고 센터 포드 자리가 여의치 않자 지난 시즌 후반부터 손흥민을 바람잡이로 기용하는데 이게 문제가 되는 게 손흥민이 이 역할에 적합한 드리블 기술이 부족하고 동시에 토트넘에 공간 활용 능력있는 선수가 없다는 게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즉 포스텍 감독은 선수의 역량에 맞는 전술 전략을 구사하는 감독이 아니라 자기 전술 전략 포메이션에 선수들을 꿰 맞추는 스타일이라 토트넘 선수들이 개고생하고 있다. 만약 포스텍 감독이 자기 전술 전략에 맞는 팀 즉 맨시티나 레알마드리드를 맡았다면 더 잘 할수 있는 감독이라고 생각하지만 토트넘은 최상위 급이 아닌 선수 능력을 극대화 시킬수 있는 전술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감독이 맡아야 성적을 낼 수 있는 구단이라 본다. 즉 토트넘과 포스텍은 궁합이 맞질 않는다는 얘기다.

'충격' 164골 손흥민 플레이메이커였다니, 토트넘 황당 전술…페널티지역 패스 EPL 3위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