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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골인지도 몰랐어요" 수원에 희망 안긴 배서준..."차자마자 하프라인 갈 준비했다"[수원톡톡]
[OSEN=용인, 고성환 기자] 가장 중요한 순간 터졌다. 배서준(21)이 프로 데뷔골을 쏘아올리며 수원 삼성의 승격 희망을 살려냈다. 수원 삼성은 3일 오후 4시 30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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