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에서 반대를 외치면 과연 그 경기가 잘 풀릴까?

[정석재918]

모름지기 운동 시합은 기가 살아야 펄펄 날고 파워가 올라가며 결정력이

살아나기 때문에 죽어라 응원을 한다.

내편이 잘되라고 열심히 응원을 해도 될까말까 한데....

경기장에서 난리를 피우면 과연 그 경기에서 뛰는 선수들이 흥이 날까?

그러고서 공을 잘 찼네 못찼네~

선수들이 마음에 안드네 어쩌네~  이런 식이면 내가 선수라 해도 공 찰 맘이 없어질거더~

무슨 흥이 나서 죽기 살기로 뛰겠나?

내가 볼 때 이번 팔전이 졸전이 된 것은 골운도 없었지만, 그 운도 팬들이 없앤 것 같다.

내가 볼 땐 비긴 것도 다행이여~

김민재 '인사 거부'에도..."고민하겠다"며 포용한 붉은악마